1995년부터 1만여명 참여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임직원들이 28년째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전남지역의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5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2023년 하반기 생명 나눔 임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유행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돕고, 지역 의료계에 가중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회사 차원의 단체 헌혈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헌혈 행사에 총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정동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 생명나눔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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