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초미세 기포' 발생 등 연구 성과

국립목포대 기계공학과 최영도 교수와 학부생들이 참여한 2023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목포대 제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목포대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제주 라마다플라자에서 열린 ‘2023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한국공학교육학회는 최근 개최한 2023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엔데믹 시대의 공유 협력을 위한 △공학교육을 주제로 융‧복합 공학 △역량기반 공학 △공학교육프로그램 및 교육도구 △첨단기술과 공학교육 등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 등을 진행,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 수상은 목포대 기계공학과 최영도 교수와 학부생 강지원·박준영·박유정·이유민, 대학원박사과정 생 쉬레스트 우즈왈(네팔)이 연구팀에 참여했다. 이 연구팀은 ‘선회식 기포발생기를 이용한 재생펌프에 의한 초미세 기포발생’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에선 압력 및 온도에 따른 재생형 펌프 나노버블 생성 특성에 대한 전산유체역학(CFD) 해석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나노버블을 생성하기 위한 장치로서, 핵심적인 부품이 되며 특히 나노버블은 미용·어류 및 해조류 양식·하수정화설비 등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장치다.
최영도 목포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개발이 재생형 펌프 설계능력 향상에 의한 산업체 경쟁력 강화 및 제품성능 고성능화에 적용할 수 있다”면서 "연구팀 학생들에게도 성과 교류와 공유를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