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해경함정 도입 비리 의혹' 김홍희 전 청장 압수수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해경함정 도입 비리 의혹' 김홍희 전 청장 압수수색

입력
2023.11.01 16:40
수정
2023.11.01 16:46
0 0

수사 착수 3번째 강제수사

경찰 로고. 경찰청 제공

경찰 로고. 경찰청 제공

해경 경비함정 입찰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일 김홍희 전 해경청장 거주지와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 전 청장 자택과 발주업체 사무실을 포함해 인천과 부산, 여수 등 소재 12곳을 압수수색했다. 올해 2월 인천 해경청 본청과 7월 서울 서초구 소재 엔진 발주업체 본사에 이은 3번째 강제수사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해 12월 "해경이 서해 전력증강 사업 일환으로 3,000톤급 경비함정을 도입하면서 일부러 저성능 모델을 발주했다"며 김 전 청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속도가 중국보다 느린 함정을 도입하는 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 역시 유착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대로 관련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

최다원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