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상품 발굴부터 판로 개척까지 ‘K-기념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였다.
먼저,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8가지는 ▦경기 남양주의 ‘김칩스’ ▦충북 충주의 ‘아몬드 대추야자’ ▦전남 보성의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 ▦전남 신안의 ‘한식육수’ ▦경북 영천의 ‘레드 자두 와인’ ▦부산의 ‘조내기고구마 캐러멜’ ▦제주의 ‘한라봉 곤약롤젤리’, ▦강원 정선의 ‘명이나물 명이김’이다. 롯데백화점은 상품 발굴부터 위생 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프로세스에 적극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에 ‘Local Express(로컬 익스프레스)’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 음식관광기념품의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팝업에서는 음식관광기념품 8개 품목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K-스트릿 푸드 브랜드들도 한자리에 선보였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전국에 ‘약켓팅(약과+티켓팅)’ 열풍을 불러일으킨 ‘봄날엔약과’와 인사동 명물인 ‘인사동 꿀타래’ 등이 있다.
음식관광기념품 8개 품목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에 입점한 ‘시시호시’ 매장과 롯데백화점몰에서 상시 판매한다. 특히 다음달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11/24~25)’에 참여해, 더욱 많은 고객과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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