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공연·체험 등 다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가을, 정원에 머물다’를 주제로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열린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공연이,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8일부터 29일까지는 하루 3번 묵은 도라지를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온라인 접수는 사전 마감됐으며 체험 장소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축제 기간 내내 초화원에 파종하는 봄꽃종자를 활용한 봄꽃 씨앗 심기와 작은 화분에 정원식물을 심어보는 생활원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소풍마당에선 대한민국 1호 정원사진가인 우승민 작가의 ‘정원사진 작품 특별전시’도 즐길 수 있다.
친환경 무장애 전기관람차와 함께 대나무생태원 주변으로 꼬마 단풍열차도 유료 운행예정이다. 특히 국화정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회전카메라가 설치돼 본인 핸드폰만 맡기면 사방팔방 국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