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힐스테이트 더 웨이브시티’ 내달 정당계약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60㎡ 326가구 ▦85㎡A 175가구 ▦85㎡B 350가구다. 3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등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 85㎡타입은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시화MTV 일대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품은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화MTV에서도 단지가 들어서는 거북섬 일대는 상업, 주거, 관광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의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다. 단지 바로 앞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위치해 입주민들은 집안에서 시화호와 바다 조망이 가능(일부 가구 제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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