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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대 성장동력 키우기 위해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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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대 성장동력 키우기 위해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열어

입력
2023.10.25 12:30
수정
2023.10.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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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역할과 규모 점진적 확대"

LG화학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법인에서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경 기술기획총괄 상무, 이종구 CTO 전무, 김호근 미주BS장 상무, 최영재 미주 경영관리담당. LG화학 제공

LG화학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법인에서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경 기술기획총괄 상무, 이종구 CTO 전무, 김호근 미주BS장 상무, 최영재 미주 경영관리담당. LG화학 제공


LG화학이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R&D)을 위한 터전을 마련했다.

LG화학은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와 함께 조지아 공대와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를 계기로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 동력 관련 R&D 역량을 키우고 좋은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부터 지역 대학·국립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 현지 우수 인재 확보, 독자 연구 개발까지 역할과 규모를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더불어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확대 개편해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 거점으로 키우고 조지아공대와 협력 관계를 튼튼하게 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화학 업계를 이끌어 왔다"며 "북미 같은 기술 선도 국가에서도 연구 역량과 인재 확보를 강화해 진정한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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