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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대구경북 교육계 "역사 잊은 민족에겐 미래 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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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대구경북 교육계 "역사 잊은 민족에겐 미래 래 없다"

입력
2023.10.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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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독도 사랑을 함께 실천해요!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독도

대구시교육청 독도


대구시교육청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등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자 ‘독도 사랑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50여 명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수호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교육 수도 대구’ 표지석 앞에서 독도 사랑 결의 대회에 참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가치를 되새겨보며 우리 땅 독도를 제대로 알고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이 25일 오전 11시 웅비관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이 25일 오전 11시 웅비관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독도사랑을 함께 실천해요!".

경북교육청은 25일 웅비관에서 ‘2023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 장학관, 사무관 및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 땅’,‘홀로 아리랑’,‘아름다운 나라’등을 노래했으며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한편 독도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전국 온라인 독도퀴즈대회’는 전 국민이 참여해 독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임종식 경북 교육감은 “독도 주권을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3주년을 맞아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동지여고

10월23일 오전 동지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동지여자고등학교 제공

10월23일 오전 동지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동지여자고등학교 제공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동지여자고등학교는 10월23일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서예가 쌍산 김동욱 선생을 초청해 ‘독도의 날(10월25일)’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들이 모두 운동장에 나와 서예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한편 ‘동지혼으로 독도를 사랑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동지여고는 2020년부터 3년간 경상북도 지정 독도수호 중점학교로 운영됐고, 교내에 무궁화동산을 만들고 독도벽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23년에는 독도글짓기 국제대회에서 문체부장관상, 경북교유감상,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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