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홍인규 "김지민, 열애 공개 전 김준호 집에 숨어 있어" ('돌싱포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홍인규 "김지민, 열애 공개 전 김준호 집에 숨어 있어" ('돌싱포맨')

입력
2023.10.25 09:47
0 0
'돌싱포맨' 김대희와 홍인규가 20년 지기 절친인 김준호의 연애 비하인드를 폭로했다. SBS 제공

'돌싱포맨' 김대희와 홍인규가 20년 지기 절친인 김준호의 연애 비하인드를 폭로했다. SBS 제공

'돌싱포맨' 김대희와 홍인규가 20년 지기 절친인 김준호의 연애 비하인드를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게스트로 출연한 코미디언 동료인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시작부터 곤란한 상황을 마주했다. 이상민이 게스트들과 출연하는 타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와 '돌싱포맨' 중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제안한 것이다. 곤란해하던 김준호는 이내 "형들 편을 들어야지"라며 돌싱포맨을 선택한 뒤 '독박투어' 멤버들에게 "늙은이들이니까 이해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공식 돌싱 연애남 김준호는 유부남인 '독박투어' 멤버들과 돌싱 형님들의 딱 중간에 위치했다. 이에 탁재훈이 김준호가 정말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김대희는 동의했고 반면 홍인규는 "연애하면서 살아도 괜찮지 않냐"라며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대희와 홍인규는 김준호의 열애가 공개되기 전부터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인규는 "나는 (김지민이) 집에 숨어 있을 때부터 알았다"라고 고백한 뒤 "집에 왔는데 나를 안마기에 앉히고 TV를 보라면서 리모컨을 줬다. 그럴 형이 아닌데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김지민과의 열애를 눈치챘던 날을 회상했다.

이어 홍인규는 김준호 집의 현관 비밀번호가 바뀌었다고 밝히면서 "바뀐 비밀번호로 된 연예인 생일을 다 찾았는데 그분(김지민)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비밀번호 바꿔야 하잖아"라며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도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나도 이 집(김준호 집)에 자주 와서 가끔 한 번씩 잔다.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준호가 밤 늦게 들어와서 '형, 나 여자친구랑 같이 왔는데'라며 '형한테 인사시키고 싶었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인물이 바로 김지민이었던 것이다.

김대희는 "옷매무새를 고치고 있는데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 김지민이었다. 둘이 표정이 예사롭지 않았다. '너네 뭐냐?'라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