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29일, 문화의거리 일원서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전경. 울산시 제공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2023 중앙동 커피페스티벌’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커피페스티벌은 지역 커피 관련 사업자 및 종사자들이 자율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상인 주도형 행사로, 커피 문화를 확산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 체험 및 시음 부스, 핸드드립·로스팅·드립백 만들기 체험, 옥상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라떼아트·브루잉 커피대회도 열려 바리스타 64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UR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통해 일상 속 여유와 온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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