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3사를 합병한 이후로는 처음으로 ‘서울 ADEX 2023’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화의 방산 계열사들이 가진 모든 역량을 끌어모아 국내외 고객을 상대로 세일즈를 진행했다. 특히 유럽 및 중동 등 불안정해진 국제정세 속에 글로벌 방산 공급 역량을 보여주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선 누리호 고도화사업의 총괄주관 제작자로 선정돼3차 발사를 참관하고 2027년까지 누리호 발사를 주관해 총 3차례에 걸쳐 우주기술 검증과 지상 관측 등의 임무 수행용 실용위성을 쏘아 올린다.
아울러 F-15K 전투기, T-50 고등훈련기 등 우리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국산화 엔진과 해군 함정의 가스터빈 엔진도 생산한다. 특히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21 ‘보라매’ 사업의 항공기 엔진 통합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GE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엔진부품과 주요 부품의 국산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방산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폴란드와 맺은 K9 자주포,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수출 계약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분야의 무인화도 집중하고 있다. 보병 전투지원용 다목적 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은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 사업 대상 장비로 선정된 후 계약을 체결했다. 아리온스멧은 물자운반, 환자후송, 정찰, 원격수색, 근접전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전기충전 방식으로 1회 충전 시 100㎞ 이상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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