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힘…악뮤·제니 제치고 '음악중심' 1위

'쇼! 음악중심' 1위 후보 오른 악뮤·임영웅·제니
열정 담은 곡 '두 오어 다이'

임영웅이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MBC 캡처

가수 임영웅이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악뮤의 '러브 리(Love Lee)', 임영웅의 '두 오어 다이(Do or Die)' 제니의 '유 & 미 (You & M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의 영광은 임영웅이 거머쥐게 됐다. 임영웅은 이날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았다. MC들은 임영웅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트로피는 꼭 전달해 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이 지난달 발표한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이다.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아 왔다. '두 오어 다이'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7시 기준)를 비롯해 멜론 톱100 3위, 지니 4위, 벅스 2위에 진입하며 임영웅의 힘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임영웅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