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K팝 전용 아레나 공연장서 진행..."새로운 도전"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오는 12월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난다.
멜론(Melon)은 오는 12월 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5회 멜론뮤직어워드(The 15th Melon Music Awards, MMA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MMA2023'은 최초의 K팝 전용 아레나로 개장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면서, 국내의 음악팬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의 K팝 팬들까지 모두 수월하게 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MMA2023'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처음 열리는 시상식 겸 페스티벌로 그동안 국내의 부족한 공연 인프라로 아쉬움이 많았던 음악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MMA2023'의 슬로건은 'K팝 체인지스 더 월드(K-POP CHANGES the WORLD)'로 정해졌다. 나의 환호가 모두의 열광이 되는 순간을 만끽하고,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든 음악의 위대한 힘을 'MMA2023'을 통해 만나자는 뜻을 담았다. 이달 27일 대한민국 대표 뮤직 어워드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를 오픈하여 공식일정에 돌입하며, 다음 달 올해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TOP10 투표와 부문별 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MMA2023'은 국내는 멜론 앱과 웹 이외에 웨이브(Wavve)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하며 일본에선 아베마TV(ABEMA 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제욱 멜론부문 대표는 "MMA는 멜론의 방대한 음악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자 초대형 K팝 페스티벌로 매년 그 영향력을 확대해왔다"라며 "'MMA2023'은 첫 K팝 전용 아레나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전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한국 음악의 위대한 힘을 더욱 화려하게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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