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이달의 소녀 언급
"이달의 소녀, 내게 안정감·위로 줬다"
츄가 '하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뉴시스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츄(CHUU)가 멤버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솔로 데뷔에 나선 츄는 이달의 소녀 덕분에 활동을 위한 원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츄는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How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둘만의 작은 세상에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돼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Howl)'부터 '언더워터(Underwater)' '마이 팰리스(My Palace)' '에일리언(Aliens)' '히치하이커(Hitchhiker)'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츄는 이달의 소녀로 함께했던 동료들에게도 노래를 들려줬다. 그는 "제일 가까운 이달의 소녀 멤버들한테도 노래를 들려줬는데 응원을 많이 해주더라. (멤버들에게) '노래 너무 좋고 너랑 어울린다'는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응원을 통해 츄는 원동력을 얻었다. "멤버들이 노래를 미리 들려주곤 한다. 우리끼리 자신감을 올려준다. '하울' 앨범 준비하는데 긴장을 덜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츄의 이야기에서는 동료들을 향한 애정이 느껴졌다. 츄는 멤버들이 자주 문자를 보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걱정되는 시기가 있을 때마다 (멤버들이) 안정감과 위로를 줬다. 그래서 너무 고마운 존재다"라고 이야기했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츄는 "빨리 (완전체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 시일이 빨리 다가오길 바란다"며 웃었다.
한편 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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