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 여당협위원장들, "윤 대통령 개회사 전 퇴장 도의원들 사과해야"
알림

전남 여당협위원장들, "윤 대통령 개회사 전 퇴장 도의원들 사과해야"

입력
2023.10.18 13:23
0 0

피켓시위 "부끄러운줄 알아야" 사과 주장

국민의힘 전남지역 당협위원장들이 18일 전남도청 앞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전에 행사장을 대거 빠저나간 데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

국민의힘 전남지역 당협위원장들이 18일 전남도청 앞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전에 행사장을 대거 빠저나간 데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

국민의힘 전남지역 당협위원장들이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전에 행사장을 대거 빠저나간 데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에 나섰다. 전남도의원 61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57명이다.

김종운(나주·화순), 황두남(영암·무안·신안), 추우용(순천·광양·곡성·구례) 당협위원장은 18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전남도의원들과 민주당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했다.

이들은 피켓을 통해 "대통령 축사 전 집단 퇴장한 전남도의회는 반성하고 도민에게 사과하라", "정치의 기본도 모르는 전남도의원들이 전남발전을 어떻게 말할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도의원들이 사과할 때까지 전남도청과 전남도의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전남도의원 30여명은 윤 대통령 기념사 직전에 썰물처럼 빠져나가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외부 손님들에게 민망스럽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전남도의원들은 "경기장과 도의회를 이동하는 셔틀버스가 7시4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버스시간에 맞춰 지역구로 돌아가기 위해 자리를 떴다"고 해명했다.

김진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