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상용 감독 "재밌게 관람해 주신 스페인 관객들에 감사"
2024년 4편으로 돌아오는 '범죄도시'
'범죄도시'가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했다.
17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르비타 섹션에 초청된 '범죄도시3'가 관객상 부문 중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9일 폐막한 제27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관객상 베스트아시아 금상 수상에 이은 기록이다. 두 영화제 모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만큼 '범죄도시' 시리즈가 가진 통쾌한 액션과 유머, 메시지가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통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범죄도시2'는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3'를 재미있게 관람해 주신 스페인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영화를 초청해 준 시체스 영화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 다음 '범죄도시' 시리즈도 재미있게 만들어서 시체스 영화제에서 다시 한번 상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 시리즈는 2024년 '범죄도시4'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