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오는 14일 비연예인과 결혼식
SNS 통해 밝힌 소감 "소망이 현실로"
배우 이달이 결혼한다. 진영이 결혼식 사회를 맡아 이달과 예비 신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11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이달이 오는 14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KBS2 '경찰수업' 스태프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진영 또한 2021년 방영된 드라마 '경찰수업'에 출연한 바 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달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와 바라는 것이 같고 늘 보이지 않는 것에 확신을 갖으며 단단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꼭 만난다면 가정을 이루겠다는 소망이 있었다. 그렇게 막연히 생각하고 꿈꿔왔던 제 소망이 이번주 토요일 현실로 이뤄진다"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늘 사랑의 언어로 늘 나보다 옳은 그녀에게 납작 엎드려 섬기겠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단단한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티즌들에게 축복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달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경찰수업', 영화 '회사원' '슬로우 비디오' '젠틀맨'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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