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근대역사박물관서 할인 코너 등 운영
전북 군산시는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운영한 직거래장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수산물의 안전을 알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어업인과 생산자 단체, 수산물 유통가공업체 등은 이날 홍어, 박대, 꽃새우, 간장게장 등 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하고 시식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을 위해 방사능 검사,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 수산물 소비 활성화 정책 등도 실시 중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겠다"면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판매, 라이브 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지속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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