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범 일성레저산업 상무 등 22명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문체부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을 격려하기 위해 1974년부터 매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총 22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신달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웰니스 관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새로운 흐름을 선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이상연 전무는 24년간 카지노 업계에 종사한 마케팅 전문가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회장은 45년간 관광업계에 종사하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한 차세대고속관광 오성문 대표와 적극적 방역 활동과 마케팅으로 제주도 관광산업의 빠른 정상화에 기여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고(故) 부동석 회장이 받았다. 오재범(사진) 일성레저산업(주) 상무이사는 41년간 관광업계에 종사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2019년 4월 고성 산불 때 투숙객 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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