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의 일환인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가 개천절인 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에 2만여 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세대 간 화합과 대중의 참여 의식 제고를 위한 자리였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대한노인회·대한민국재향경우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한국자유총연맹·사색의향기·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등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피스재단 등이 후원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기조 연설에서 “우리 시대 코리안드림의 주인이 돼 이루지 못했던 세계의 이상 국가를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지난 5월부터 몽골, 러시아, 유럽 등 29개국을 순방한 코리안드림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대원들과 지난 9월부터 전남 해남 땅끝마을을 시작으로 605km를 행진한 코리안드림대행진 대원들도 참석했다.
2023 코리아드림 통일실천페스타는 서울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 부산, 대전, 충남 천안, 광주, 전북 전주, 대구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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