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첫 EP 앨범으로 출하 수 100만 장을 돌파하며 현지 앨범 첫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4일 소니뮤직 레이블스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스트레이 키즈가 발매한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 (Social Path (feat. LiSA) Super Bowl -Japanese ver.-)'은 지난달 29일 기준 음반 출하 수 100만 장을 돌파했다.
앞서 해당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4~10일)에서 50만6,212포인트로 1위를 차지하며 K팝 4세대 그룹의 일본 오리지널 앨범 기준 첫 주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라 해외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주목을 모았다.
'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은 빌보드 재팬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00 부문 1위를 비롯해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 톱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랭킹(09.04~09.10) 역시 정상에 올랐다.
또 일본 오리지널 곡 '소셜 패스 (feat. LiSA)'는 현지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제가,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LiSA)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8월 30일 선공개 당일 기준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다. 음원은 9월 7일 누적 기준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와 현지 라인뮤직 송 톱 100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첫 돔 투어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어 국내에서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Seoul Special 'UNVEIL 13')'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고척돔에 입성하는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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