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3D'로 오리콘 1위·스포티파이 3위

정국, '3D'로 받고 있는 관심
잭 할로우 피처링 참여

정국이 새 싱글 '3D'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새 싱글 '3D'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차트(9월 2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3D'는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했다.

'3D'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9월 29일 자)에서도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로 직행했다. 지난 7월 14일 공개된 '세븐(Seven)'이 장기간 정상을 차지한 바 있어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2곡을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상위권에 올리며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입증했다.

'3D'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정국의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그와 피처링에 참여한 잭 할로우(Jack Harlow)의 호흡이 인상적이다.

한편 정국은 지난달 29일 '3D'를 발표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