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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몸무게 115kg"...정준하, 건강 이상설 해명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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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몸무게 115kg"...정준하, 건강 이상설 해명 ('라스')

입력
2023.09.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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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하가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해명한다. MBC 제공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하가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해명한다. MBC 제공

코미디언 겸 배우 정준하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해명한다.

오는 27일 수요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한 가운데 '전과자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정준하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들은 모두 '확찐자(살이 확 찐 사람)'가 된 정준하의 건강을 염려한다. 이에 정준하는 "서서히 찐 것"이라며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활약할 당시 112kg에서 82kg까지 감량한 적이 있다는 그는 지금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115kg이다. 작품을 위해서 찌운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김구라에게 벼르고 있는 것이 있다"라며 올해 초 김구라와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 이야기를 꺼냈다.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유튜버 '마츠다 부장'이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라고 밝힌 그는 "힘들게 마츠다 부장을 섭외했는데 김구라 때문에 프로그램이 유지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정준하의 말에 김구라는 억울해하며 "오늘 안 만났으면 서로 오해할 뻔했다"라고 해명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하면 최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연을 승낙했다는 정준하는 말도 안 되는 출연료 때문에 '찐'으로 당황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11년 전보다 못한 금액을 받았다"라며 불만을 쏟아냈고, 영화 제작자와 절친인 정준호는 출연료에 대해 부연 설명을 더했다. 또한 정준하는 출연료도 적은 데다 촬영 중 자괴감까지 느꼈다고 전해 그 이유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건강 이상설에 대한 '확찐자' 정준하의 해명 등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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