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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행진 보러…“학교 끝나자마자 뛰어왔어요”

입력
2023.09.26 18:26
수정
2023.09.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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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맞아 시가 행진

26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시민과 군 장병이 서로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엔 제75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10년 만에 시가행진이 열렸다. 정다빈 기자

26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시민과 군 장병이 서로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엔 제75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10년 만에 시가행진이 열렸다. 정다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아이와 엄마가 시가 행진을 구경하며 군 장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정다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아이와 엄마가 시가 행진을 구경하며 군 장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정다빈 기자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탱크’ 부대가 서울 시내를 가로질렀다. 길 곳곳에 선 시민들은 육중한 군 장비의 행렬을 지켜보며 손을 흔들어 군 장병들을 맞이했다.

26일 오후 1시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시작된 시가 행진은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로 이어졌다. 대교 위로 탄도 미사일 ‘현무’와 타우루스 미사일을 실은 탱크 등 크고 작은 군 장비 수십대가 지나가자 시민들은 두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군 장병들도 이에 화답하며 밝은 얼굴로 손을 흔들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시민들이 시가 행진을 구경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시민들이 시가 행진을 구경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시민이 시가 행진을 하는 군 장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정다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시민이 시가 행진을 하는 군 장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정다빈 기자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시가 행진에 시민들은 들뜬 모습이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구경 온 한 시민은 “아들이 군 장비를 좋아한다”며 “학교가 끝나자마자 달려왔다”고 말했다.

행렬을 마주한 외국인들도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한국에서 혼자 여행중이던 독일인 코란 조슈아(25)씨는 “행사가 있다는 걸 우연히 알았다”며 “탱크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정말 놀랐다”며 웃었다. 그는 “독일에선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신선하고 재미있다”고도 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탱크 등 군장비가 시가 행진을 하며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정다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탱크 등 군장비가 시가 행진을 하며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정다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탱크가 행진을 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탱크가 행진을 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한강대교를 지난 군 장비 부대는 우렁찬 소리를 내며 행사 중심지인 중구 세종대로로 향했다. 이날 행진에는 병력 4,000여명, 장비 170여대가 동원됐다.

정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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