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아빠 됐다…"건강한 여아 출산"

존박 소속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결혼 1년 3개월 만 득녀

존박이 아빠가 됐다. 뮤직팜 제공

가수 존박이 아빠가 됐다.

26일 소속사 뮤직팜은 공식입장을 통해 "존박 부부가 지난 25일 오후 4시경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뮤직팜 측은 "존박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존박은 지난해 6월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4월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아내가 자신에게 많은 힘을 주고 행복을 알게 해줬다고 알리면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뮤직팜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존박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팬들의 축하를 당부했다.

한편 존박은 엠넷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네 생각'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의 곡을 통해 사랑받았으며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의 OST에 참여했다. '더 타임 호텔' '장사천재 백사장' '수요일은 음악프로' '일밤 -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