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023 황금녘 동행축제'서 9개사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역 허브 역할할 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대구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대구경북 스타트업페스티벌'에 참가한 소상공인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제작 지원했다.
소담스퀘어에는 지난 20일 '2023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골프웨어와 욕실매트, 음악 교구, 가방, 갈비, 만두 등 지역 유망 기업의 제품을 다루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판로 확대를 위해 9개사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제작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또 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해 온라인 상세페이지를 제작 지원했고, 소담스퀘어 대구가 전문적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제작 지원하면서 온라인 판로확대에 시너지효과를 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민생상회' 채널을 통해 송출됐고,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자체 온라인몰 '가치삽시다'와 대구경북 스타트업의 유튜브 채널로도 동시 송출됐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제작 및 송출 지원과 쿠폰비 지원, 구매 증정, 구매 인증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라이브방송 전용 마케팅, 노출 광고 등 연계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의 홍보기회 확대와 매출 증대를 도왔다.
소담스퀘어대구는 앞으로 KOTRA 대구경북지원단, 대구한의대 등 소상공인디지털전환 특성화대학 등과 협력 관계를 넓혀 소상공인, 스타트업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는 지역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소담스퀘어대구는 2021년부터 경북대, 대구시, 대구MBC 등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운영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교육, 컨설팅, 스튜디오 및 장비 무료 대여, 라이브커머스,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디지털 커머스에 필요한 대부분의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대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전담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 지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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