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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1골 1도움... 시즌 5호골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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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1골 1도움... 시즌 5호골 터졌다

입력
2023.09.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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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머리로 변신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오덴세 BK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호골과 2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미트윌란 페이스북 캡처

레게머리로 변신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오덴세 BK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호골과 2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미트윌란 페이스북 캡처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미트윌란)이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게 머리’로 파격 변신한 조규성은 2경기 연속 골과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오덴세 BK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호골과 2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조규성은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머리로 도움까지 올리며 결승골을 도왔다. 소파스코어는 경기가 끝난 뒤 조규성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7.8점의 평점을 줬다.

지난 16일 8라운드 비보르전에서 헤더로 득점했던 조규성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기록을 5골 2도움까지 늘렸다. 미트윌란은 이번 시즌 4승 2무 3패(승점 14)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는 7승1무1패(승점 22)의 코펜하겐이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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