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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각산 도선사서 안동지역 복지시설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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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각산 도선사서 안동지역 복지시설 쌀 전달

입력
2023.09.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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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6교구 신도회 통해 쌀 400포대 4톤 전달

서울 도선사에서 기탁한 쌀 4톤을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신도회를 통해 안동지역 불우시설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 도선사에서 기탁한 쌀 4톤을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신도회를 통해 안동지역 불우시설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 삼각산 도선사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16교구 신도회를 통해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쌀 400포(4톤)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동시 장애인복지관에서 23일 열린 전달식에는 16교구 본사 부주지 정우 스님을 비롯한 봉정사 두현스님, 서악사 두순 스님, 용담사 운법 스님과 시·도의원, 안윤호 16교구 신도회장, 천성용 연미사 신도 회장, 권용수 건국대 교수 등 불교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은 안동시장애인복지관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나누리재단, 요셉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도선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전국적인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서울 청담학교, 4월 의성 고운사, 5월 노원구청 등 자비나눔활동을 펼쳤다.

태원 도선사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온기가 담긴 쌀이 우리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윤효 16교구 신도회장은 “기탁한 쌀이 안동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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