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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 주말 나들이객 증가...서울→부산 6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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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 주말 나들이객 증가...서울→부산 6시간 30분 소요

입력
2023.09.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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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증가, 고속도로 '혼잡' 예상
서울→지방 오전 11~12시 정체 최대
지방→서울 오후 5~6시 정체 최대

23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차량 이동 소요 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쳐

23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차량 이동 소요 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말 나들이와 벌초에 나서는 이들로 23일 도로는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6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돼 교통상황이 혼잡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도시 간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부산 6시간 3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울-강릉 4시간 10분, 서울-대전 3시간 40분이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이날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에 도로가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오후 4~5시쯤 해소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는 경우 정체가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5~6시에 최고조에 이르고 오후 10~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구간 5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24분, 서울-대구 4시간 30분, 서울-강릉 3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이다.

홍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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