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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점 전면 리뉴얼 “강북 상권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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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점 전면 리뉴얼“강북 상권 랜드마크”

입력
2023.09.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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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마트 서울역점이 지난 14일 롯데마트의 미래형 매장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으로 새출발했다. 롯데마트의 플레그십 브랜드인 ‘제타플렉스’는 10의 21제곱을 표현하는 제타(ZETTA)와 결합된 공간을 뜻하는 플렉스(PLEX)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많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에 오픈한 제타플렉스 잠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제타플렉스 매장이다. 강북 상권의 랜드마크를 기대하는 서울역점은 입지의 특성으로 인해 롯데마트 매장 중 외국인 방문객이 가장 많은 매장이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고객의 첫 번째 그로서리 쇼핑 목적지를 목표로,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매장 2층 면적의 85%를 그로서리 매장으로 구성, 리뉴얼 이전과 비교해 그로서리 매장의 규모를 25%가량 늘렸다. 농산 매장은 친환경 과일과 채소로 구성된 ‘리얼스존(RE:EARTH ZONE)’이 특징이다. 당일 생산한 인근 지역 농산물을 취급하는 ‘로컬푸드존’은 농산 매장의 신선함을 더욱 배가했다.

축산 매장은 순혈 와규 상위 0.5%의 ‘풀 플러드 와규’ 품종까지 취급해 프리미엄 육류의 선택지를 늘렸다. 수산 매장은 ‘라이브 씨푸드’ 존을 새로 운영해 1년 내내 살아있는 전복과 크랩류(랍스터, 킹크랩, 대게)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객 유형별 맞춤 특화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즉석 조리 매장의 ‘요리하다 도시락 특화존’과 가공식품 매장의 ‘외국인 고객 특화존’이 대표적이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다양한 상품군의 전문 매장도 선보인다. 매장 3층에는 ‘보틀벙커’ 4호점을 오픈, ‘나만의 와인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메가 와인 큐레이션 샵’을 콘셉트로 와인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완구 전문매장 ‘토이저러스’와 펫펨족을 위한 펫 전문 매장 ‘콜리올리’를 선보인다. H&B 전문매장 ‘롭스플러스’는 매장 2층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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