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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공공 인적자원 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3.09.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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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채용·평가보상·교육훈련 수행 실적 인정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최은희(왼쪽)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이 문소민 KERI 경영지원본부장에게 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KERI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최은희(왼쪽)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이 문소민 KERI 경영지원본부장에게 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KERI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Best HRD'는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하고, 합리적인 평가보상·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으로, 올해 공공부문에서는 KERI를 포함한 최우수기관 4개, 우수기관 44개 기관이 선정됐다.

KERI는 채용 분야에서 △블라인드 채용 완화 통한 능력 중심 우수 인재 선발 △장애인 고용 및 보훈대상자 특별채용 확대 △효율적인 인력 배치 및 연구성과 창출 극대화 위한 '인력배정심의' 제도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보상 분야에서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등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노사 원만한 협의 통한 승진제도 개선 △개인평가 제도 공정성 확대 등이 있었다. 교육훈련 분야에서는 △전 직원 참여 포럼 정례화 △직원 미래 역량 개발 위한 AI 통합교육 실시 △신규 여성 직원 대상 멘토·멘티 매칭 통해 여성 고용률 개선 노력 등이 주목받았다.

문소민 KERI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 인재를 많이 유치하고 이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연구원을 만드는 발판"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 노력을 통해 BEST HRD 최우수기관다운 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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