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 이수나 언급
이계인, 이수나와의 추억 회상
김수미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수나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스토리 캡처
배우 이수나의 근황이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수미가 이수나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전원일기'에서 종기 엄마를 연기했던 이수나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종기 엄마가 뇌사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혜자는 이수나를 떠올리며 "참 씩씩한 여자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이계인은 이수나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수나가) 병원에 가기 전 '맥주 한 잔 먹고 들어가자'고 했다. 거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는데 이틀 있다가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 '피곤해서 쓰러졌겠지' 했다. 그런데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이수나가)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고 밝혔고 이계인은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수나는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전원일기'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챔피언 마빡이' '상의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회장님네 사람들' 49화는 유료 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2.3%,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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