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지난 17일 타임 ‘임팩트 100’ 수상
영화배우 키 호이 콴·아유쉬만 커라나와 함께
가수 에릭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공개한 ‘임팩트 100’에 선정됐다.
지난 17일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에서 ‘제2회 타임 100 임팩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는 타임 매거진에서 선정한 자신의 분야 외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타임 100 임팩트 어워드는 가수 에릭남, 배우 아유쉬만 커라나(인도), 배우 키 호이 콴(베트남), 환경운동가 엘리자베스 와투티(케냐), 여성 권익 운동가 자이납 살비(이라크)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에릭남은 “올해 ‘타임 100 임팩트 어워드’를 받게 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저의 음악과 작품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팩트 상을 수상한 에릭남은 현재 가수, 배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제작하는 다이브 스튜디오를 형제들과 공동 설립을 출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릭남은 향후 각 분야의 리더, 인플루언서, 활동가와 글로벌 타임 100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정규 앨범 ‘하우스온 어 힐’을 발매한 에릭남은 오는 9월 21일부터 ‘하우스 온 어 힐 월드투어’를 위해 북미 중남미 영국 유럽 및 호주, 뉴질랜드 등 80개 도시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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