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예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예감

입력
2023.09.18 15:23
0 0

10월 12일부터 11일간 순천만서
25개국 500개 기관·기업 접수


2023국제농업박람회 포스터

2023국제농업박람회 포스터


'2023국제농업박람회' 개막 20여 일을 앞두고 25개국 500개 기관·기업에서 참가 신청서 접수가 잇따르면서 박람회 성공 개최가 기대된다.

18일 (재)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국제행사 6회째를 맞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12일부터 11일간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은 지구치유관·인간치유관으로 구성된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치유농업체험관·홍보판매관 등 3개 구역에 12개 전시판매장으로 운영된다. 지구치유관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융합 농산업, 유기농 친환경 순환농업,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의 미래 등이 들어선다.

인간치유관은 반려식물, 소리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글로벌홍보관, 홍보판매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운영, 라이브커머스 등 농산업관은 활발한 비즈니스장이 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선 미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 15개국에서 기후 위기 대응 선제국가의 친환경 유기농 기업이 참가해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위한 글로벌농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글로벌홍보관의 경우 7개 국가 25개 이상의 기관단체가 탄소저감 무인농기계, 디지털농업, 유기농 제품 등을 전시한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는 바이어 50개 사와 국내 기업 100개 사가 참여한다.

앞선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사무국은 언론 홍보, 수출상담회 개최 지원, 박람회 연계 도내 관광 프로그램 발굴 지원, 전남 홍보관 운영, 농식품 구매 상담회 개최 지원, 환경 친화 축산관 운영 등을 집중점검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제농업박람회는 한국농업을 선도해 온 전남농업의 강점을 통해 미래 생명농업 비전을 밝히는 무대"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순천에서 개최하는 만큼 전남도가 박람회 준비에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