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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트남 밸리, 경북 봉화가 주도합니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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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트남 밸리, 경북 봉화가 주도합니다 [알립니다]

입력
2023.09.19 04: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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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지답 경북포럼 21일 봉화서

미지답포럼 로고. 한국일보

미지답포럼 로고. 한국일보

한국일보가 ‘경북 봉화, 베트남을 품다’를 주제로 2023 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경북 포럼을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합니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에는 임진왜란 때 19세의 나이로 의병으로 참전해 왜적과 맞서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한 이장발(1574~1592)을 기리는 충효당과 유허비 재실 등이 있습니다. 화산 이씨의 13세손 이장발은 800년 전 베트남의 첫 독립 왕조인 리 왕조의 후손입니다. 화산 이씨의 시조인 이용상은 리 왕조 6대 영종의 아들로, 1224년 자국의 쿠데타를 피해 황해도 옹진군 화산면에 정착한 뒤로 둘째 아들 이일청이 안동부사를 역임하면서 많은 후손들이 봉화군에 살게 됐습니다. 리 왕조의 유적이 산재한 봉화군에는 베트남 국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봉화군은 이에 맞춰 베트남과 한국의 800년 넘는 인연을 간직한 국내 유일의 베트남 유적지 봉성면 일대를 ‘K-베트남 밸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베트남과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정부와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북도와 봉화군이 추진하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합니다. 또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 우리 정부와 경북도와 봉화군의 역할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랍니다.

▲일시: 9월 21일(목) 오후 1시30분~5시

▲장소: 봉화군 청소년센터 강당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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