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세훈, 류현진 홈구장서 시구… '서울마이소울' 해외 첫 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세훈, 류현진 홈구장서 시구… '서울마이소울' 해외 첫 선

입력
2023.09.17 14:21
0 0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현지시간) 오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시구를 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현지시간) 오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시구를 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지난 달 서울시가 발표한 새 브랜드 슬로건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이 캐나다 토론토 해외 현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기념 시구를 하는 등 직접 홍보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의 이번 시구는 ‘한국ㆍ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최근 발표한 서울의 새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검은색 모자와 등번호 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오 시장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기념 시구를 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직접 시구 포수로 나선 뒤 오 시장에게 사인볼을 전달했다.

오세훈 시장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시장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제공

로저스센터 돔구장 대형 전광판에는 서울마이소울 로고를 비롯해 서울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경기에는 4만2,276명 관중이 입장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토론토 현지 시민들에게 서울마이소울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로저스센터 외부에 ‘서울 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 댄스팀 ‘겜블러 크루’의 퍼포먼스 공연과 즉석 퀴즈 이벤트를 통해 티셔츠 등 굿즈(기념품)를 무료로 배부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서울마이소울을 발표하고 처음 해외에 선보이는 자리를 맞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 앞에 마련된 서울 홍보관에서 겜블러 크루 댄스팀의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고 있다. 토론토=김재현 기자

16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 앞에 마련된 서울 홍보관에서 겜블러 크루 댄스팀의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고 있다. 토론토=김재현 기자


토론토=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