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백산은 갖가지 야생화가 지천을 이뤄 최고의 산행 코스로 꼽힌다. 13일 비로봉을 찾은 등산객이 운해에 휩싸인 소백산 능선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3/09/13/d302256d-2c9f-40b7-be84-6aaaa5686e6a.jpg)
가을 소백산은 갖가지 야생화가 지천을 이뤄 최고의 산행 코스로 꼽힌다. 13일 비로봉을 찾은 등산객이 운해에 휩싸인 소백산 능선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단양 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 가을 소백산은 투구꽃과 구절초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 각양 각색의 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운해에 휩싸여 군무를 연상케 한다. 특히 갈색 초원 위로 파란하늘이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 산행의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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