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크루즈여행 도입 등 비전 제시
목포시 전국체전 성공기원 5000만원 전달
여객 1,370만명과 자동차 330만대 수송
전남 목포 씨월드고속훼리㈜가 11일 무안남악신도시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창사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언제나 새로운 해상여행을 선도하는 제주기점 연안역개선사 씨월드(주) 기념식은 이혁영 씨월드(주)회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김희수 진도군수,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송재호(제주) 국회의원, 김인창 서해해양경찰청장, 정문수 목포해양수산청장, 관계기관·협력업체 단체장, 우수고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00년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위한 비전 선포와 함께 씨월드(주)만의 브랜드 구축과 신사업 진출 소개 등으로 개최됐다. 이날 '안전한 향해'의 공로로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이종훈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에 입중하는 경영, IT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공급을 통한 제주 거점 크루즈 산업에 진출하겠다"면서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한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해운산업에 대한 국가적 기여를 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김기태 영암군 민속씨름단 감독과 성골롬반 복지재단 제라딘라이안(아일랜드) 이사장이 씨월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씨월드(주)는 비전 중 하나인 사회 공헌을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또한 목포~제주, 진도~제주, 우수영~추자~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각 선박에 전국체전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성공개최를 위한 함께 한다.
이혁영 회장은 “창사 25주년이라는 뜻깊은 날,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좋은 취지의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월드㈜는 지난 25년 동안 여객 1,370만 명과 자동차 330만 대를 수송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행사, 소년‧소녀가장 및 외국인 근로자 초청 음악회, 범죄피해자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 초청-사랑실은 제주 드림투어, 복지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씨월드는 오는 20일까지 '가을맞이 제주 카페리 승선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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