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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대표팀, 미국에 설욕하며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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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대표팀, 미국에 설욕하며 동메달 획득

입력
2023.09.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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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택연 '최고151㎞·9K' 완봉승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야구월드컵 최종일 3·4위전에서 미국을 꺽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전 완봉승을 거둔 김택연. 타이베이=박상은 기자

미국전 완봉승을 거둔 김택연. 타이베이=박상은 기자


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3·4위 전에서 미국을 4-0로 제압했다.

지난 8일 슈퍼라운드에서 미국과 맞붙어 패했던 한국과 1차 라운드와 슈퍼라운드 최종 합계 5승3패 동률을 기록하며 3·4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났다.

한국은 1회초 시작과 함께 선두타자 정안석(휘문고)의 중전안타와 이충헌(충암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상황에서 중심 타선 여동건(서울고), 박지환(세광고)의 연속 안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선취 득점에 성공하는 U-18 대표팀. 타이베이=박상은 기자

선취 득점에 성공하는 U-18 대표팀. 타이베이=박상은 기자


2-0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은 4회초 선두타자 조현민(충암고)의 우전안타와 이율예(강릉고)의 내야 땅볼로 만든 1사 2루에서 이상준(경기고)의 우전 적시타로 간격을 벌렸다. 6회초 2사 3루에선 이승민(휘문고)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김택연과 호흡을 맞춘 포수 이율예. 타이베이=박상은 기자

선발 김택연과 호흡을 맞춘 포수 이율예. 타이베이=박상은 기자


선발 김택연(인천고)은 최고 151㎞의 직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모든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은 11일 귀국한다.

3·4위 결정전을 앞둔 한국과 미국. 타이베이=박상은 기자

3·4위 결정전을 앞둔 한국과 미국. 타이베이=박상은 기자


박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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