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SNS로 속상한 마음 표출 "나 어떡해"
관계자 "경과 지켜보고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여부 논의"
배우 고아성이 천추골 골절로 입원했다.
고아성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고아성이 개인 일정 중 천추골(엉치뼈) 골절을 당해 입원 치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아성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고아성 측 관계자는 "경과를 지켜보고 참석 여부를 논의해야 할 듯하다"고 전했다. 고아성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전치 12주… 나 어떡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속상한 마음을 표출해 시선을 모았다.
고아성이 출연하는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고아성은 계나를 연기했다.
한편 고아성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트레이서'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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