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일 환자 맞춤형 재생의료기술 연구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장기를 세포·유전자·조직공학 치료 등으로 대체·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하려는 의료기관은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돼야 한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실시기관에 이름을 올린 울산대병원은 시설, 장비, 인력, 표준 작업 지침서 등 지정기준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기관 지정을 통해 다양한 연구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며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질병 치료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울산대병원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 39곳, 종합병원 30곳, 병원 4곳, 의원 3곳 등 총 7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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