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2년 만에 솔로 컴백한다. 싸이와 손잡고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튼 화사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일 결과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화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를 발매한다.
'아이 러브 마이 바디'는 화사가 지난 2021년 발매한 'Guilty Pleasur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컴백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화사가 지난 6월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것으로 앞으로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와 함께 만들어갈 솔로 아티스트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곡은 70년대 모타운 소울 음악에 808 베이스를 가미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소울 팝 장르로,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키치하고 세련된 비트가 매력 포인트인 곡이다. 가사에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나의 몸(Body)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신곡 퍼포먼스에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각각 활약을 펼친 라치카 출신 에이치원과 어때의 킹키가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했다.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한 화사는 2019년 첫 솔로 싱글 '멍청이'를 시작으로 '마리아'까지 히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화사는 지난 8월 종영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여자 솔로 가수의 계보를 잇고 있는 선배 가수들과 전국 투어를 돌며 팬들과 만나는 등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바, 그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큰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화사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발매한 뒤 오후 7시부터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브 애프터파티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