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8~30일 롯데百영등포점 등서
꿀 인삼 버섯 등 774개 6차산품 특판전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8~30일까지 전국 8개 경북도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한가위 특판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8개 안테나숍은 대백프라자, 이마트(경산 구미 월배 포항 4개 점포), 대구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기흥점이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해 상품개발이나 마케팅전략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점포다.
특판 행사에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77개 업체에서 774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점별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2+1, 5+1, 10+1 증정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북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제품의 홍보ᆞ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하고,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 가능성 검토 등에 활용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6억 1,000만 원으로 2016년 12억 6,000만 원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6~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구 국제식품산업전에도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들의 참가 및 판촉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산업 제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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