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 학부모 · 교직원 등이 참여
안동영명학교는 최근 학생·학부모·교직원들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약속’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식은 교권 회복과 학교 정상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3자 협약을 하기 위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약속 분야는 ‘학생답게, 부모답게, 교사답게’로 나누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내용을 협약식을 통해 발표해 선언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학생대표로 참여한 남시현(고· 3) 학생은 “이 기회를 계기로 선생님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존중하며 학교생활에서 적극 실천하겠다”며 " 백현철 학부모회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관희 영명학교 교장은 “본교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약속을 실천함으로써, 학생 인권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교사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에 대한 신뢰 받는 교육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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