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동고, 포항제철고 4-2로 물리치고 4강 진출

입력
2023.09.05 18:00
0 0
경동고 선수들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4-2로 승리해 4강행을 확정한 순간 그라운드로 뛰쳐나오며 환호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동고 선수들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4-2로 승리해 4강행을 확정한 순간 그라운드로 뛰쳐나오며 환호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포항제철고 김민중(오른쪽)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동고와 8강 경기에서 5회초 2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수비는 경동고 유격수 이태훈. 결과는 세이프. 고영권 기자

포항제철고 김민중(오른쪽)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동고와 8강 경기에서 5회초 2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수비는 경동고 유격수 이태훈. 결과는 세이프. 고영권 기자


경동고 재학생들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1회초 득점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동고 재학생들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1회초 득점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동고 최성민(오른쪽)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1회말 2루로 내달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수비는 포철고 배건우. 결과는 아웃. 고영권 기자

경동고 최성민(오른쪽)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1회말 2루로 내달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수비는 포철고 배건우. 결과는 아웃. 고영권 기자

경동고가 포항제철고를 4-2로 물리치고 봉황대기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경동고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전 경기에서 1회에 만든 4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포항제철고에 승리했다.

경동고는 1회말 공격에서 유병선이 좌익선상 2루타 치고 진루하면서 빅이닝의 물꼬를 텄다. 김동현의 사구, 이태훈의 우전안타로 무사만루 상황을 만들고 강서빈의 우중간 2루타와 계속된 무사 2·3루 찬스를 맞으며 최성민의 중전안타로 점수 차를 4-0까지 벌려 놓았다. 관중석에 운집한 300여 명의 재학생·동문 응원단은 순간 열광의 도가니였다.

포항제철고 송재화(왼쪽)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동고와 8강 경기에서 9회초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들고 있다. 결과는 세이프. 고영권 기자

포항제철고 송재화(왼쪽)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동고와 8강 경기에서 9회초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들고 있다. 결과는 세이프. 고영권 기자


경동고 박지승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동고 박지승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동고 유병선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동고 유병선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항제철고와 8강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동고 투수 한도협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봉황대기 포항제철고와의 8강전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동고 투수 한도협이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봉황대기 포항제철고와의 8강전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양 팀 투수들의 호투로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6회초 포항제철고가 반격에 나섰다. 사구로 진루한 이준형이 희생번트와 포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나아간 뒤 윤유섭의 내야안타 때 득점에 성공하며 1-4, 3점 차로 추격했다. 포항제철고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도 이도현이 우월 2루타로 1루 주자 송재화를 불러들이며 2-4로 추격했지만, 이도현이 3루에서 아웃되면서 막판 추격의 동력을 잃어버렸다.

경동고는 선발투수 한도협이 4이닝 무실점, 이어 던진 박지승과 유병선이 5이닝 2실점하며 포항제철고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동고는 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4강전에서 봉황대기 3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대구고와 결승 진출을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이어간다.

고영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