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
품목별 5~30% 싸게 살 기회
사과 한우 채소류 곡류 등
올 여름 극한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예천 봉화 등 경북북부지역 시·군이 수해피해를 이겨낸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는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전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5만원 이상은 1만5,000원, 3만원 이상 9,000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봉화장터에는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77개 품목 93개 업체가 업체가 입점했다.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품목이 다양하다.
예천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추석맞이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신규가입 고객들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 전 고객에게는 추석선물로 5% 할인 쿠폰을 준다.
대량 구매고객과 기업 등을 위한 전화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구매 수량별 5~30%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현재 참기름 사과 등 130여 품목 1,1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다양한 할인전을 연다.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에는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을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을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5% 이상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산 소진 시 품목별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1일까지는 품목별 5,000원 할인권을 하루 500매 지급한다. 할인권은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하고 발급일로부터 7일간 유효하다.
영주장날 쇼핑몰과 제휴를 맺은 쿠팡 '착한상점'에서는 18~30일 영주시 전용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참여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을 예산 소진시까지 발급한다.
시·군 관계자는 "최근 수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강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별해 할인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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