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서 열린 '0902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에 공교육 정상화를 요구하는 많은 교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 미디어팀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지난 주말 현장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일 전국 각지의 교사 20만 명가량(주최 측 추산)이 국회의사당 인근에 모여 서울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추모하고 아동복지법 개정과 학생·학부모·교육당국 책무성 강화, 분리 학생의 교육권 보장, 통일된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설, 교육 관련 법안·정책 추진 과정 교사 참여 의무화 등 8가지 내용을 담은 정책요구안을 발표했다.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이날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규정하고 국회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추모 집회 행사를 열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