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10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전통장류업체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이 '2023년 대구 · 경북 우수상품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고추장만들기 디아이와이(DIY, 직업 하는 것) 제품을 소개하고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을 비롯한 대구 · 경북의 14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건강,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소개됐다.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음식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한국 전통의 맛을 담은 고추장만들기 DIY 제품을 선보였으며 베트남의 대형 유통사 및 마트와의 미팅을 통해 수출 계약도 협의했다.
특히 현지 대형 유통사와 100만 달러의 수출업무협약과 베트남시장 수입독점권을 주기로 합의했다
특히 상담회에서 소개된 '고추장만들기 DIY' 제품은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국의 전통고추장키트다. 한류열풍이 최고조로 달한 베트남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영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이사는 "2023년 대구·경북 우수상품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베트남의 바이어들과 소통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케이 푸드를 통한 한국문화를 알리고 건강하면서도 위생적이고 맛있는 제품 제공을 위한 연구 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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