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차관, 지방시대위원장 만나
인프라사업 등 특교세 지원 건의
기회발전 특구지정 등 지원 요청
경북 구미시가 내년도 정부의 긴축 예산이 예상됨에 따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 아시아육상경기대회’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현안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김장호 시장은 최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및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 일행은 지난달 30일 행안부 고기동 차관, 한순기 지방재정정책관, 진선주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주요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행안부 재난관리실을 방문해서는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상지 선정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도 만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전략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구미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자산시장 둔화와 국세수입 감소 등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의 차질없는 핵심사업 진행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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