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암 투병 후 회복 중인 근황 포착
김혜수·정경순과 함께 연극 관람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정경순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숙 선생님 공연 '토카타'에서 오랜만에 혜수와 함께"라며 "그리고 안성기 선배님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경순이 안성기 김혜수와 함께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안성기는 이전과 달리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안도를 이끌어냈다. 지난 6월 개최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도 참석해 현재 건강 회복 중인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은 지난해 9월 전해졌다. 당시 각종 행사에 참석한 안성기는 다소 부은 듯한 얼굴과 가발을 착용하고 나타났고 곧바로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이후 소속사는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중임을 알리면서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를 향한 대중의 걱정이 높아지자 안성기는 시상식 등에 참석해 "건강이 아주 좋아지고 있다"면서 직접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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